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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상권 살리자"···롯데免,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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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살리자"···롯데免,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관광객 유치 나선다

등록 2023.08.29 09:23

수정 2023.08.29 09:27

윤서영

  기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왼쪽)이 지난 28일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왼쪽)이 지난 28일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되어 있던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이 양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명동을 한국의 대표 관광, 쇼핑 중심지로 알리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명동 지역 300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명동 지역의 관광객 편의시설 개선과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관광 1번지 명동'의 명성을 되찾고자 추진됐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명동을 상징하는 명동 엠블럼 조형물을 제작해 명동거리에 설치하고 롯데면세점의 K아티스트 모델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도 조성한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등 영업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명동 지역의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 상업시설을 소개하는 등 명동 상권 활성화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 이전처럼 명동에 활기가 돌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개발과 지역 상권 상생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이 갖고 있는 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에 명동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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