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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토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보안리더' 양성 협약

금융 은행

토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보안리더' 양성 협약

등록 2023.08.22 10:14

차재서

  기자

토스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토스 제공토스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토스 제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토스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엔 토스의 이형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종호 보안기술팀 리더,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Bo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여 간 16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를 배출했다.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과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과 우수인재 지원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개선 ▲인적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한다.

특히 토스는 보안기술팀을 중심으로 기술 교육, 윤리 교육, 프로젝트 멘토링 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교육생과 수료생에겐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토스 보안기술팀은 이종호 리더와 팀원 11명 전원이 화이트해커로 구성됐다. 문제점이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인 레드 티밍을 통해 토스 앱을 점검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 팀원 대부분 BoB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멘토로도 활동 중이다.

이형석 토스 CTO는 "토스는 보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정보보안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금융보안 관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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