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3% 증가했다. 매출액은 6822억원으로 10% 늘었다.
수익성이 좋은 해외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에 한몫을 했다. 상반기 기준 해외 사업 매출은 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그레 관계자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아이스크림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냉장 사업 부문도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이 외에도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과 판매관리비 효율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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