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곳인지 아닌지는 그 직장은 다녀봤거나 다니고 있는 사람들의 평가가 제일 정확할 터. 이에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자사 리뷰를 바탕으로 공개한 '2023년 상반기 기준 일하기 좋은 기업'을 소개합니다.
순위는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개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정했습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우선 대기업 부문입니다.
);)
"최고의 보상과 믿을 만한 동료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감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꿈의 직장 중 하나" "높은 인센티브와 최강 복지. 여기보다 복지 좋은 곳 찾기 어려움" 등의 리뷰가 눈에 띄었습니다.
대기업 2위는 네이버웹툰의 차지. 부문별로 만족도가 고르게 높았습니다. "덕업일치를 원하면 만족할 수 있는 곳.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 중" 같은 리뷰가 주목을 끌었습니다. 단 업무 강도는 상당한 편. 워라밸 만족도(3.91점)가 상대적으로 낮았지요.
이어 공기업·기관 톱 10입니다.
);)
다만 발전사의 공통 단점으로 꼽히는 '오지 근무' 이슈는 남동발전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오지 근무가 많아 수도권 연고지인 사람은 다니기 힘들다" 같은 리뷰가 적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중견·중소 기업입니다.
);)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스타트업인데 중견기업보다 훨씬 좋은 다양한 복지 혜택" 등의 리뷰가 눈에 띄었는데요. 단 역시 빠른 성장이 장점인 만큼 업무량은 상당한 편. 워라밸 만족도는 3.3점에 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계 기업 순위입니다.
);)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똑똑하고 좋아서 회사 다니는 데 자부심이 듭니다" "자율에 따르는 책임. 아무도 쪼지 않지만 훌륭한 동료들 사이에서 스스로 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등의 동료 극찬이 자자했는데요.
다만 "글로벌 레이오프 트렌드로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라며 IT 업계의 글로벌 구조조정 여파에 대한 우려는 존재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기업 유형을 종합한 전체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는데요. 전체는 2위 두나무, 3위 네이버웹툰, 4위 세일즈포스, 5위 스노우 등의 순. 중소·중견은 기업 유형 종합에서는 톱 10에 한 곳도 들지 못했습니다.(VD컴퍼니가 11위)
이상 다녀봐서 아는 사람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기업 유형별로 살펴봤습니다. 이직·구직 중인 분들은 이 리스트, 꼭 저장해두세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