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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단체급식 확대·美법인 성장"···풀무원 1Q 영업익 101.2%↑

유통·바이오 식음료

"단체급식 확대·美법인 성장"···풀무원 1Q 영업익 101.2%↑

등록 2023.05.16 10:30

유지웅

  기자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 사진=풀무원 제공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30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01.2% 증가한 수치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 부문과 미국 법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별로 보면 식품제조유통사업 부문은 B2B(기업 간 거래)에서 군납 등 신규 채널 확대로 매출액이 37.5% 늘었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의 경우 엔데믹에 따른 내식 감소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 부문은 엔데믹으로 급식 수요가 늘었고 휴게소와 공항 이용객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해외사업은 주력인 미국 법인의 두부와 면 매출이 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올해 국내 사업은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채널 공략에 집중하고 해외 사업은 원가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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