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7℃

  • 강릉 19℃

  • 청주 19℃

  • 수원 15℃

  • 안동 16℃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18℃

  • 전주 20℃

  • 광주 19℃

  • 목포 19℃

  • 여수 17℃

  • 대구 21℃

  • 울산 18℃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9℃

증권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주가조작 연루 의혹 기자회견 예정

증권 증권일반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주가조작 연루 의혹 기자회견 예정

등록 2023.05.04 17:53

수정 2023.05.04 17:54

안윤해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주가조작 연루 의혹 기자회견 예정 기사의 사진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김익래 회장은 폭락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3.65%)를 블록딜(시간외매매)로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 조작 세력과의 내통설이 불거졌다. 그간 김 회장은 계열사의 주가 동향을 주기적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예견하고 미리 매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전날 다우데이타 블록딜에 대해 라덕연이 주장한 공매도 의혹에 대한 입증 자료를 제시하며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키움증권 측은 "매수자를 찾는 것은 외국계 증권사의 역할이고 우리는 매수자를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다"며 "우리는 지난달 20일 거래량 중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수량을 보고 외국계 기관임으로 판단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사실을 왜곡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행위는 중대 범죄 행위다"며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