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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네이처셀, 관절염 신약 허가 반려에 3일 연속 급락

증권 종목 특징주

네이처셀, 관절염 신약 허가 반려에 3일 연속 급락

등록 2023.04.11 10:28

한승재

  기자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치료 신약의 품목허가 반려 통보 여파로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18% 내린 1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처셀은 지난 7일 전거래일보다 29.82% 떨어진 1만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지난 10일엔 30.00% 내린 1만2110원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치료 신약인 조인트스템의 '임상적 유의성이 부족해 품목허가가 적합하지 않다'는 사유로 반려처분을 통보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알바이오로부터 구체적인 반려사유를 검토한 뒤 식약처의 반려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인트스템은 알바이오가 연구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네이처셀이 국내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이의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약해지를 유보하고 결과에 따라 해지 여부를 재논의 하겠다"고 전했다.

네이처셀 측은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임상적 유의성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제출한 바 개발사는 허가 반려 사유인 '임상적 유의성의 부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지만 주가는 급락하는 중이다. 네이처셀의 이 같은 급락세는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가 반려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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