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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줄기세포 연구' 집중···개원 20주년 연세사랑병원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줄기세포 연구' 집중···개원 20주년 연세사랑병원

등록 2023.04.03 17:03

유수인

  기자

확장이전 조감도확장이전 조감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연구'에 집중해 대표 관절·척추 병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고용곤 병원장은 오는 7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핵심 원동력인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운영 중으로,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연세사랑병원이 발표한 인공관절 및 줄기세포 관절치료, 관절내시경 치료 논문은 300여 편에 달하며 그중 SCI급 논문은 70편 이상이다. 활발한 연구를 통해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과 관련한 2개의 특허를 획득했고 최근 자체적인 인공관절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정형외과 영역에 가상현실(VR)을 적용해 무릎 인공관절 가상현실(VR) 수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에 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3회 연속 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지정,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료질과 안전성을 공고히 하며 도약해 왔다.

이와 함께 병원은 '스마트 병원'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오는 8월 확정이전에 나선다. 이전 위치는 현 서초구 방배동 건물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곳으로, 동덕여자고등학교 인근이다.

병원은 환자 동선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진했고, 입원, 수술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이전에는 운영하지 않던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운영하며 입원 환자들의 관리와 안전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설적인 면도 강화된다. 첨단 장비 도입으로 관절 척추 질환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감염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고 병원장은 "대학병원급 첨단장비를 도입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증대하는 등 더욱 환자 중심적이고 전문적인, 관절 전문병원이라는 이름에 더 걸맞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 출신의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지난 200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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