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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은, 신임 부총재에 김웅 조사국장 임명

금융 금융일반

한은, 신임 부총재에 김웅 조사국장 임명

등록 2023.03.08 18:32

한재희

  기자

조사국장엔 최창호 거시전망부장

한은, 신임 부총재에 김웅 조사국장 임명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 부총재에 김웅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8일 임기가 만료된 이환석 부총재보 후임으로 김웅 조사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8일까지다.

김 부총재보는 서울 인창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경력 대부분을 조사국에서 보내면서 학술적 역량과 실무적 경험을 고르게 갖춘 거시경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한은은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 업무 추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향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중장기 과제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석이 된 조사국장 자리는 최창호 조사국 거시전망부장이 맡는다. 최 신임 국장 역시 경제학 박사로 조사국에서 물가동향팀장, 동향분석팀장, 조사총괄팀장에 이어 거시전망부장 등을 거쳤다.

한은은 최 신임 국장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국내외 인플레이션 확대, 우크라이나 정쟁,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물가 판단, 경기 점검, 경제 전망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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