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 제품 대거 공개···"핵심기술 집약"

CES 2023 바디프랜드 부스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그간의 연구개발(R&D) 성과가 담긴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던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이 기술은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닿을 수 없는 코어 근육에 스트레칭과 이완을 제공하는 신개념 마사지 기술이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팬텀 메디컬 케어'가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간판 제품으로 등장한다. 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로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에서 팬텀 메디컬 케어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수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두피 및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집 안에서 헬스케어와 뷰티케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 플랫폼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약 120평 규모로 마련된 바디프랜드 부스에서 ▲퀀텀 로보 B&O ▲퀀텀 로보 O2 ▲에덴 ▲다빈치 ▲더렉스 등 헬스케어 안마의자와 ▲팬텀 메디컬 케어 ▲메디컬 로보 등 의료기기 ▲W 4Way 하이파이 스피커 등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까지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이 전시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4차 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혁신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생체신호 진단 및 분석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원격진료가 가능한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