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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 파기 아냐···계획수립에 시간 소요"

원희룡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 파기 아냐···계획수립에 시간 소요"

등록 2022.08.21 20:26

차재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브리핑.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브리핑.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 파기'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에서 '정부가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파기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발표한 '8·16 대책'을 통해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는 하반기 연구용역 후 2024년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이에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일부 주민과 야당에선 윤석열 정부가 1기 신도시를 신속히 재정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이를 파기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원희룡 장관은 "1기 신도시에는 이미 30만호의 주택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재정비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 이주대책 등의 계획 수립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래서 처음부터 '10만호 공급'이 아니라, '10만호 공급기반구축'이라고 공약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1기 신도시를 하루라도 빨리 재정비해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의 협조, 그리고 추진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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