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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현대백화점,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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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7~9일 1만3535개 협력사에 약 838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이마트는 1945곳에 약 2180억원, 신세계백화점은 2600곳에 약 4800억원, SSG닷컴은 8913곳에 약 1천365억원 규모로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의 명절 자금 운용을 돕고자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백화점과 홈쇼핑, 그린푸드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8800여 곳의 결제대금 2200억원을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무이자 대출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35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25억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협력사가 오는 16일까지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다음달 13일 일괄 지급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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