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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 수주실적 넘긴 '삼성바이오로직스'···'2조 클럽'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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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4571억원 규모 CMO 계약 체결
올해 다국적제약사와 8건 계약, 누적 수주액 1조2772억원
작년 1조1602억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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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제약사들과 대규모 수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지난해 수주 총액을 넘는 실적을 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와 4571억원(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9.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 합의에 따라 제품명 등은 비공개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14일 계약 상대방과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당시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미공시했다"면서 "이후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지난 11일 정정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본계약이 체결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10억600만 달러(약 1조2772억원)로 늘어난다. 8개월 만에 지난해 수주액 10억2400만 달러(약 1조1602억원)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 들어서만 다국적제약사 7곳과 총 8건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월에는 글락스소미스클라인(GSK)과 총 1억400만 달러 상당의 생산계약을 체결했고, 3월에는 일라이 릴리와 약 9200만 달러, 4월 유럽 소재 제약사와 1억2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를 고객사로 확보, 처음으로 8100만 달러 규모의 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달에는 머크(MSD)와 1억7200만 달러 생산 계약을, 스위스 실락(Cilag GmbH International)과 8100만 달러 규모의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에만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해 올해 '2조 클럽' 가입이 가시화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달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4억원, 영업이익은 16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4월 100% 자회사로 편입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1조1627억원, 영업이익 34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도 1조150억원으로 1조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037억원, 영업이익 17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3.2%씩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는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을 냈다.

유수인 기자 s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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