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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일회성 인건비에 2Q 숨고르기···"하반기 두자릿 수 성장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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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이익 2484억원···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
희망퇴직금 감소 원인···전 사업 영역 고른 성장세
"하반기 일회성 인건비 같은 이슈 없어···성장 기대"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에 의한 일회성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경영진은 일회성 인건비는 LG유플러스의 일반적인 지출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서비스 개선으로 하반기엔 두 자릿 수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5일 LG유플러스는 2022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850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수익(매출)은 3조3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

일회성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2Q 대부분 사업 '약진' 그쳐 = 2분기 사업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각 영역별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 54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통화료·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한 수익)은 1조45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늘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M2M 회선이 늘면서 감소했다. MVNO를 제외한 ARPU는 2만9597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4.1% 줄었다. MVNO를 포함하면 2만6258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 떨어졌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기업 인프라 사업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홈 부문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7.6% 늘어난 5796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3276억원이다. 초고속인터넷 수익도 2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회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2001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사업 수익도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9% 늘어난 1340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IDC) 사업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상승한 691억원을 기록했다.

◇ 이혁주 CFO "하반기 두자리 수 성장 기대" = LG유플러스는 하반기부터 통신 사업 분야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통신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통신 사업에서 입증한 '이용자 경험 혁신' 기반 질적 성장을 신사업 영역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B2B 신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인 솔루션 발굴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가시화해 시장 요구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토대로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주주 가치 제고 및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배당성향을 '40% 이상'으로 상향했고 중간배당금을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주당 25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분기 매출 가이넌스 부분에서 5% 성장을 예상했는데, 별도기준으론 3.3%에 불과해 갭이 있었다"라며 "하반기엔 매출로 이어지는 수주 내용이 꽤 있고, 홈 부분에서도 분발해 약 4%의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2분기 때 반영된 것과 같은 일회성 인건비는 LG유플러스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 형태로 하반기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확언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해봤을 때 하반기 두자릿 수 영업이익률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라고 강조했다.

배태용 기자 ty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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