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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강조한 제품 포트폴리오 선두에선 '양극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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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 앞장
배터리 생산 원가 40% 차지, 배터리 4大 소재
세계 최대 年 6만톤 규모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
2024년 하반기부터 부분 양산을 시작할 예정
高성능 순수 전기차 약 50만대분 배터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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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제공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R&D 캠퍼스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함께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 조직인 모여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둘러봤다.

신 부회장은 이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공급망을 현지화하기 위한 투자액(LG에너지솔루션 포함)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10억 달러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극재 공장 신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양극재부터 분리막, CNT(탄소나노튜브), 방열접착제, 음극바인더, BAS(Battery Assembly Solution)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를 목표로 2025년까지 6조원의 과감한 투자 계획도 추진 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 양극재에 대한 비중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꼽힌다.

LG화학은 올해 초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연산 6만톤 규모의 구미 양극재 공장을 착공했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라인으로 구축된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6만톤 이상 규모로, 2024년 하반기부터 부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하이니켈(High-Nickle) 양극재 적용 확대에 따라 메탈 원재료의 경쟁력 및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LG화학은 구미 양극재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핵심 원재료에서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수직 계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원가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수직 계열화는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구축뿐만 아니라 양극재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구체 기술 차별화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2020년 말부터 청주 공장에 3만톤 규모의 신규 증설을 진행했으며, 최근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청주 공장 증설을 비롯해 올해 1월 착공한 구미 공장까지 완공되면 LG화학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기준 8만톤에서 2026년 26만톤 이상으로 확대된다. 현재 35% 수준인 LG에너지솔루션의 LG화학 양극재 사용 비중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으로 생산 지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며 "LG화학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니켈 함량 80% 이상인 하이니켈 양극재도 원통형 및 파우치용 제품을 올해부터 본격 양산을 확대해 26년에는 90% 수준까지 늘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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