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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완전 매각' 아냐···10%대 매각해 2대주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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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CIO, 사내 공지 통해 2대 주주로 지분 변경 밝혀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해 지분 완전 매각이 아닌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지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배 CIO는 이날 오전 카카오 노동조합과 만난 직후 사내 공지를 통해 "카카오가 모빌리티 지분을 상당 부분 매각하는 구조는 검토조차 해본 적 없는 루머"라며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10%대의 매각을 통한 카카오의 2대 주주로의 step down(지분 변경) 구조"라고 밝혔다.

카카오보밀리티의 지분 구조는 카카오가 5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뒤를 이어 ▲글로벌 사모펀드 TPG컨소시엄이 29.04% ▲칼라일그룹 6.21% ▲LG 2.47% ▲구글 1.53% ▲GS리테일 1.32% ▲GS칼텍스·에너지 0.74% 등 주요주주로 포진해 있다.

배 CIO는 "카카오는 모빌리티서비스의 수익화와 사업영역 확장 그리고 나아가 IPO(기업공개)에 대한 사회의 우려를 경청하게 된다"며 "이러한 연유들로 카카오는 주주구성의 변화로 2대 주주로 한발 물러서서 카카오모빌리티의 독립을 응원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더 큰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배 CIO는 "카카오의 한발 물러섬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앞으로의 전진을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고민과 카카오공동체의 핵심 플랫폼인데 기존의 대기업들이 해왔던 방식대로 거대한 해외 경쟁사들과 보다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더욱 더 커지고 강하게 결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대안과 전략을 더 넓은 시각으로 고민하다가 이번 주주구성 변경안도 검토를 하게 됐다"며 "다만 아직 실제 진행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모빌리티 크루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반영하여 진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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