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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日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무산···롯데 "신뢰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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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시도 무위···신동주 "롯데 경영 쇄신 노력할 것"
롯데 "준법경영 위반 등으로 주주 및 임직원 등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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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8번째 경영 복귀 시도가 다시 한번 무위에 그쳤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제출한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됐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은 본인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범죄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을 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결과와 관련해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정상적인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며 "향후 롯데그룹의 근본적인 경영 쇄신과 재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경영 복귀 시도를 계속해나가겠단 의지를 내비쳤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2015년 7월부터 이번 주총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자신의 이사직 복귀와 신동빈 회장의 해임을 시도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롯데 측은 "신 전 부회장이 8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이 모두 부결됐다"며 "이는 준법경영 위반 및 윤리의식 결여 행위로 인해 주주와 임직원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이 과거 롯데서비스 대표 재직 당시 이사회 반대에도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사업 기본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고, 그로 인해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

업계 일각에서도 신 전 부회장이 무의미한 경영 복귀를 멈추고 롯데그룹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유럽 출장 중인 관계로 이날 주총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신지훈 기자 gam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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