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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상반기 텀블러 판매량 60% 껑충

락앤락, 상반기 텀블러 판매량 60% 껑충

등록 2022.06.23 13:38

천진영

  기자

메트로 시리즈 판매량 227% 신장

사진=락앤락 제공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올 상반기 국내 텀블러 판매량이 전년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약 99%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환경,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함께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된 점이 주효했다.

락앤락 베스트셀러 텀블러 라인인 '메트로' 시리즈의 성장도 괄목할 만 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작년 판매량을 뛰어넘었으며, 약 22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메트로 시리즈는 MZ 세대의 취향, 사용성을 고려한 트렌디한 디자인에 락앤락 기술력을 더한 프리미엄 텀블러 라인이다. 사무실, 학교 등 책상 위에 놓고 쓰기 편한 머그,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푸드자, 차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텀블러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 구성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를 석권한 것은 물론 저먼 어워드까지 이름을 올리며 그랜드 슬램의 영예를 안았다.

락앤락은 메트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6월 신규 상품도 출시했다. 기존 355ml, 475ml보다 더욱 커진 용량으로 선보인 '메트로 머그 600ml'는 벤티 사이즈 음료를 담을 수 있다.

특히 보온, 보냉력이 우수해 장시간 원하는 온도로 음료를 유지할 수 있다. 락앤락 자체 테스트 결과 보냉은 최대 27시간, 보온은 최대 5시간 지속됐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내려놓을 때 소음을 최소화하는 바닥면의 '사일런스 스토퍼' 적용했다.

'메트로 내열유리 머그', '메트로 내열유리 저그'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락앤락은 메트로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고급 내열유리 소재의 머그와 저그를 내놨다. 맑고 투명한 내열유리는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 변화에도 강하고, 색 배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메트로 내열유리 머그의 경우 실리콘 논 슬립 패드를 함께 구성해, 결로 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 개발팀 주상욱 팀장은 "락앤락 베버리지웨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과 착한 가격까지 갖춘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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