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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수혜···1Q 순익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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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들의 1분기 총 순이익은 1조2056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손보사들의 분기 순익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개선은 모든 손보사에서 일괄적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1분기 순이익이 409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했지만, 지난해 삼성전자 특별배당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28.5%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현대해상은 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54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DB손보도 1분기 순이익 28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2%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순익이 22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4% 증가해 큰 증가폭을 보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조6180억원 3065억원으로 7.0%, 73.5%씩 늘었다.

앞서 실적을 발표했던 KB손해보험은 5대 보험사 가운데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다. KB손보의 1분기 순익은 14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8% 늘었다.

손보사들은 이번 호실적의 이유를 공통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꼽았다. 실제 올해 초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운행량 및 사고율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은 개인 자동차 보험료를 1.2~1.4%가량 낮추기도 했다.

다만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지급여력비율)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 가치 하락으로 일제히 악화됐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말 기준 305.4%→ 271.3%, 현대해상은 203.4%→190.7%, DB손보는 203.1%→188.7%, KB손보는 179.4%→162.3%, 메리츠화재는 207.5%→178.9%로 하락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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