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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노트, 매년 갤럭시S 울트라로 출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노트, 매년 갤럭시S 울트라로 출시"

등록 2022.02.28 20:41

이지숙

  기자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2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2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28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앞으로 매년 갤럭시S 시리즈 울트라 모델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이후 매년 하반기 주력 모델로 갤럭시노트를 선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갤럭시Z폴드3·Z플립3를 내놓으면서 갤럭시노트 출시를 생략했다.

이달 초 공개한 갤럭시S22 시리즈는 울트라 모델에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해 갤럭시노트를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22에 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워치를 아우르는 '갤럭시 생태계'를 강조했다.

노 사장은 올해 갤럭시 S22 초기 반응이 좋고 품절 얘기까지 나온다는 평가를 두고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3억대 이상 스마트폰 판매가 가능하다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다음에 이야기할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아울러 노 사장은 삼성전자가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를 따라잡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러면 좋겠다"고 "저희가 많이 개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기 간 부드러운 사용경험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많이 나아졌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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