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출입구는 지난 2005년 2호선 개통 무렵 당시의 죽전역 지하공간개발계획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죽전네거리 동쪽에만 출입구 4개가 설치되고 서쪽에는 설치되지 않아서 도시철도 죽전역 이용 시민 및 죽전네거리 서쪽 통행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고려해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를 착수해 완료하고 22일 개통한다.
이번 출입구 건설공사는 지난 2018년 9월 착공 이후 코로나19 사태 초기 건설현장 인력수급 애로와 그 후 철근수급 불안정, 지역 레미콘운송조합 파업으로 인한 레미콘수급 애로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당초 준공 일정보다 사업완료가 지연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공사 장기화로 공사현장 주변에 통행불편이 불가피했는데, 이를 감내해 주신 주변 주민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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