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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협, 작년 순이익 5156억원···20년 연속 흑자

금융 은행

신협, 작년 순이익 5156억원···20년 연속 흑자

등록 2022.02.17 14:38

임정혁

  기자

중앙회도 순이익 1781억원으로 8년 흑자

신협중앙회 전경. 사진=신협 제공신협중앙회 전경. 사진=신협 제공

신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5156억원으로 2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7일 신협중앙회는 전날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49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신협은 중앙회와 조합이 하나가 돼 자산 124조원에 여신 94조원을 기록하며 서민 자금경색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며 "당기순이익 5156억원과 20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은 전국 1만8000여 신협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회 또한 17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최근 8년간 흑자를 달성하며 BIS 비율이 10.51%에 이르렀다"며 "1조원 이상의 잉여금을 보유한 초우량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 중앙회의 조합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최우선 경영목표로 신협중앙회 경영개선명령(MOU) 조기 해제를 제시했다. MOU 해제 시 회원 조합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용고 배당과 출자금 배당 등을 통해 조합 경영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이날 전국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200명 투표를 통해 13명의 이사도 선출했다. 이들 이사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해당 신임 이사는 고영철(광주문화신협), 김명호(경남항운신협), 김종찬(구미신협), 김학산(꿀벌신협), 남기화(사상신협), 노원호(청주남부신협), 박종식(삼익신협), 양준모(공주중앙신협), 오균호(서대구신협), 오인환(마장신협), 이기찬(수지신협, 이사 겸 감사위원), 조강래(대구칠곡신협), 한숙자(춘천신협) 등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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