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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상장에 증권사 MTS 또 ‘먹통’···투자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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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접속 장애···“보상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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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금융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인 27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초반 하이투자증권 HTS·MTS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를 59만7000원으로 형성한 뒤 개장과 동시에 20% 이상 급락했는데, 매매 타이밍을 놓친 투자자들이 속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종목토론방에는 하이투자증권 MTS 이용자들의 불만 글이 쇄도했다. 투자자들은 “하이투자증권에 민원접수했다” “보상안을 마련해라” “단체소송 가야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장 시작 후 30~40분간 HTS·MTS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손실 현황 등을 파악한 후 보상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인수단으로 참여해 22만1354주의 청약을 진행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전산장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에도 증권사 거래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보상절차를 밟았다. 몇몇 증권사에선 청약증거금 환불 과정에서도 과다 입금 등의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전산사고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KB증권의 경우 약 250억원을 투자해 동시 접속자 수를 180만명으로 8배 늘렸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동시 접속 인원을 최대 13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버를 증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시초가 대비 11.89%(7만1000원) 내린 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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