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재생에너지 사용 지속 확대선제적 노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환경경영 강화할 것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의 명칭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꼽힌다. 해마다 전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해 기후변화대응과 수자원, 산림자원부문에서 전략과 활동 등 관련 정보의 공개 수준을 평가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부터 CDP에 참여했으며, 2020년에 이어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2년 연속 B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2017년 대비 원단위 배출량을 약 17% 감축했다.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도 구축했으며, 국제적인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다.
아울러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장 내 고효율 설비 설치, 유틸리티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평택공장과 연수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으며,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은 것"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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