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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ES]SK이노, 친환경 배터리 혁신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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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CES 2022’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NCM9’ 배터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오는 2030년부터 매년 탄소 1100만톤을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2에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슬로건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이노베이션은 2030년 기준 매년 탄소 1100만톤 감축 기여를 목표로 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친환경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 SK이노베이션 부스 중앙에서는 탈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사업을 소개한다.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의 대표 제품인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고성능 배터리다.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는 성능이 뛰어난데 반해 불안정해지는 특징이 있는데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을 적용해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NCM9은 CES 2022 개막에 앞서 2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출시되는 포드의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2020년 세계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시장 1위인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도 공개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와 음극 사이를 막아서는 필름 형태 소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로로 개발한 축차연신 기술을 활용해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세라믹 코팅 기술로 튼튼하면서 열에 잘 견디는 분리막을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재활용(BMR)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도 공개한다.

BMR사업은 수명을 다한 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한다. 추출된 금속은 다시 배터리를 제조하는 원료로 쓸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25년 상용화 할 계획이다.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면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채굴할 때와 비교해 탄소 발생량을 약 40~70% 줄일 수 있다.

SK온이 AI를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분석 솔루션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잔여 수명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버려지는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다양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모델의 근간이 된다.

이 밖에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정유·화학사업 분야에서도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등 3대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직·간접적으로 연간 250만톤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석유개발(E&P)사업 자회사 SK어스온은 동해와 서해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CS는 이산화탄소 모아 해저에 매립하는 기술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윤활유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용 윤활유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의 모터, 기어박스 등의 마모를 줄이고 효율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높여준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를 중심으로 신성장 그린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존 석유·화학사업의 체질을 친환경으로 바꿔 탈탄소 기업으로 탈탄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카본 투 그린 전략을 반드시 달성해 시대적 사명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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