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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타결···임금 6%·성과급 500만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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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총파업 24일 만에 타결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상 출근
“노사협력 불확실성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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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고성능 SUV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노사가 임금 6%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총파업 카드를 꺼낸지 24일 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노사는 총파업 24일 만인 지난 17일 조정위원회에서 밤 늦게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사측은 이번 합의안에 따라 올해 임금 6%를 인상하고 성과급 500만원·협상 타결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이 2~3%대였고,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임금을 10.6% 인상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반해 사측은 올해 원자재·해운운임 상승 등을 이유로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수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노조는 지난달 2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상 출근해 대전 및 금산 공장에서 조업을 재개했다. 노사는 만 58세 기준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시행, 전 사원 배우자 종합검진(2년 1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공장 가동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노조(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는 지난달 24일 1962년 설립된 이후 59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달 16일부터 대전공장, 금산공장에서 부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24일 전면 파업으로 전환하고 26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파업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한국타이어는 납품 차질로 하루 약 1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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