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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 보단 명작”···게임 名家 꿈꾸는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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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8월 독일 ‘게임스컴’서 공개한 도깨비 글로벌 호평
플랜8, 도깨비, 붉은 사막 등 차기작 모두 트리플A급 제작
검은사막 中 판호 발급 호재···중국 내 게임 규제 리스크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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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게임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도깨비’는 시장에서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대표 지적재산권(IP)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판호 발급을 통과해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다작 보단 명작에 집중하는 펄어비스의 전략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펄어비스에 대한 기대감에 가장 큰 힘을 싣는 부분은 내년 공개될 신작 ‘도깨비’다. 도꺠비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진행된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1’을 통해 공개된 뒤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당초 MMORPG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게임을 보다 잘 풀어내기 위해 장르를 변경했다.

순우리말로 지어진 게임명과 펄어비스만의 개성이 묻어난 글로벌 도전작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게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콘솔과 PC 플랫폼 동시 지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도깨비의 개발에는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이 직접 참여했다. 김 의장은 “온 가족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및 모션 캡쳐를 총괄하는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가 개발을 맡고 있고, 검은사막 IP의 액션 디자인을 담당했던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개발에 합류했다.

도깨비는 게임 자체의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펄어비스는 게임 제작에 자체 개발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그 개발력 또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펄어비스는 다작보단 명작을 만드는 데 특히 집중하는 게임사로 알려져 있다. 현재 펄어비스는 도깨비를 비롯해 붉은사막(2022년 예정), PLAN 8(2023년 예정) 등 신작을 개발중이다. 펄어비스는 이들 신작 모두 ‘트리플A’급 작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트리플A급 게임은 수백억원 이상의 개발비와 막대한 인력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게임을 뜻하는 말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붉은사막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성우 붉은사막 공동 P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리플A급 게임인 만큼 세계 최고가 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붉은사막은 당초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 여파로 인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펄어비스의 대표 IP를 활용해 만든 ‘검은사막 모바일’도 중국 내 판호를 발급받으며 순항중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6월 중국에서 판호를 획득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7년 중국의 ‘한한령’ 이후 판호를 발급 받은 3번째 게임이 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김 의장이 지난 2014년 개발한 검은사막을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자체 게임엔진 엔진으로 만든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 콘텐츠 등으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했다. 대만과 일본 시장 안착에 이어 209년 12월 북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현재 150여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 내에서 게임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관영매체가 게임을 ‘정신적 아편’으로 보도한 데 이어, 중국은 최근 18세 미만 이용자는 금요일·주말·공휴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만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규제한 바 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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