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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에이치시티, 2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比 32.6%↑

증권 종목

에이치시티, 2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比 32.6%↑

등록 2021.08.05 11:11

허지은

  기자

에이치시티, 2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比 32.6%↑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시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2억원로 15.2%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30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회사 관계자는 “5G 스마트폰을 비롯한 고사양 무선통신 제품과 기지국, 중계기 등 5G 인프라 대상 시험인증 매출이 작년 상반기 대비 34.2% 증가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교정 사업 역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주요 거래처의 장비 투자 증가로 교정 물량이 늘어나고,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서 교정 항목을 지속 추가하는 등 우호적 시장환경 속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치시티는 하반기 준공 예정인 배터리 방폭 시험장 운영을 발판삼아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3대 배터리 제조사 제품에 대해 시험인증을 진행 중으로, 기존 중소형 배터리뿐 아니라 차량용 중대형 배터리까지 시험 품목 및 고객사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허봉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탄소중립정책 및 전기차 산업 확장에 따라 배터리는 대표적인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 배터리 시험장 신축은 각국의 전기차 출시 급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 증대 차원으로, EV/ESS 배터리 관련 시험 수주를 확대하고 고객사를 다변화해 성장하는 배터리 시험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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