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 서울 21℃

  • 인천 19℃

  • 백령 14℃

  • 춘천 22℃

  • 강릉 21℃

  • 청주 24℃

  • 수원 21℃

  • 안동 21℃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3℃

  • 전주 22℃

  • 광주 22℃

  • 목포 22℃

  • 여수 21℃

  • 대구 24℃

  • 울산 19℃

  • 창원 21℃

  • 부산 19℃

  • 제주 19℃

부동산 GS건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등록 2021.07.13 19:21

서승범

  기자

GS건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기사의 사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10대 대형건설사 다수가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비사업 강자로 꼽히는 GS건설도 관련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사를 밝혔따.

GS건설은 7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의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리모델링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한 것은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리모델링팀은 앞으로 사전 기술영업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 발굴 및 수주와 수주 단지의 사업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리모델링 기술 확보 및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 리모델링사업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2018년 청담건영아파트 수주로 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9년 송파 삼전현대아파트를 수주했고 올해도 문정건영아파트, 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 GS건설의 리모델링 수주총액은 4589억원이다.

이외에도 서울 지역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서강GS아파트 등 3곳의 리모델링사업 또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6년 준공한 파르나스타워 리모델링공사에서 지하 8개층 공사와 지상층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UP-UP공법과 지상주차장을 사용하면서 지하주차장을 4개 층에서 8개 층까지 증축한 뜬구조 공법 등 특수공법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리모델링공사를 수행하는 등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년간 국내 최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금번 리모델링팀 신설을 통해 수도권 및 지방까지 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