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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디지털 전환에 ‘진심’···하반기 조직개편 키워드도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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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조직개편도 디지털, 비대면 영업에 집중
우리은행, 비대면 강화·AI도입·디지털PB 신설
농협은행, IT개발과 사업부문 합친 ‘융합센터’
신한은행은 이달 중 디지털영업부 확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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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 사 제공

시중은행의 하반기 조직개편 중심에 ‘디지털’이 있다. 중장기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는 은행들이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조직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영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올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신한은행도 조직개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위해 ‘원(WON) 컨시어지 영업부’를 신설했는데, 비대면으로 전담직원이 고객과 1:1로 매칭, 금융상담부터 상품추천, 상품 가입까지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표다.

내년 초에는 인공지능(AI) 상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객상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별 최적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액자산가를 위한 ‘디지털PB팀’과 ‘비대면PB사업팀’도 새롭게 꾸렸다. 자산관리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고객 별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5월 우리은행은 DT추진단을 ‘디지털그룹’으로 격상하고 그룹 내 ‘디지털금융단’과 ‘DI추진단’을 신설한 바 있다. DI 추진단 내 빅데이터 개발업무를 하는 ‘D&A플랫폼부’와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신기술연구팀’을 운영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도 ‘디지털’에 초점을 맞춘 조직을 신설했다. 사업부문과 IT개발부문을 융합한 공동업무 조직인 ‘융합센터’를 만들었는데 두 부문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진행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발굴하면 바로 IT기술로 접목하는 식이다.

먼저 스마트뱅킹, 기업디지털뱅킹 융합센터가 설립된다. 두 신설 조직을 통해 고객의 앱 리뷰, 제안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빠르게 개선한다. 특히 AI 융합센터는 각 부서가 AI를 접목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디지털영업부를 기존 3개 부서에서 5개 부서로 개편할 예정이다. 7월 중순 이후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 직접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면 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일종의 ‘비대면 영업점’이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업체가 가진 편의성과 신한은행이 장점을 보이는 ‘레거시 은행’ 특유의 상담서비스를 결합해 지난해 신설했다.

BNK금융그룹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경영전략을 내놨다. BNK금융그룹은 D-IT부문에서 데이터 전문기업 쿠콘과 제휴해 다음 달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하고, 페이퍼리스와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확대를 통한 디지털 채널 혁신, 그룹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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