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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LG엔솔···김종현 사장, ESG 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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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IPO 앞두고 ESG 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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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투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향후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시설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이사회 내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설치하며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현 사장은 ESG 위원회에 직접 참여한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EO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신미남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필요시 수시로 개최되며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G 위원회 외에도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기타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FO 이창실 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여미숙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 밖에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한승수,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이사)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한승수 사외이사가 맡았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는 사외이사 2인(안덕근, 신미남 이사)과 기타비상무이사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안덕근 사외이사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ESG 영역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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