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75.33대 1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1단지 청약접수 결과 총 172실 모집에 4892건이 접수돼 평균 28.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으로 24실 모집에 1808건의 청약 신청이 몰리며 7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148실 모집에 3084건이 접수돼 20.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시내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현암동 입지에 비규제지역 특수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경기 여주시 현암동 193-27번지 외 5필지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실과 2단지 99실 등 총 271실로 구성됐다.
경기도 여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 또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가 자리한 현암동은 시 내 강남 구도심(여흥·중앙동)과 강북 신도심(오학동)을 잇는 신흥주거지로 꼽힌다. 특히 문화예술교(예정)와 현암지구 시민공원(예정), 남한강 조망권(일부)을 중심으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여주IC 및 제2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법조타운이 가깝고, 하나로마트와 오학마트가 도보권이다.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 밖에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 다양한 학군도 통학권이다.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친환경·고급 마감재 기반 3~4Bay 평면 설계를 토대로 드레스·파우더룸 등을 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과 스마트 시스템, 무인택배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향후 분양일정은 17일 당첨자 발표, 18일과 19일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여주시 교동 119번지에 위치한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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