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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간담회 추진···한미정상회담 결과 공유할 듯

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간담회 추진···한미정상회담 결과 공유할 듯

등록 2021.05.24 20:29

송영길·김기현·여영국·안철수·최강욱 대표 초청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 참석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 참석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추진한다.

24일 각 당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국민의당 안철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이날 청와대로부터 간담회 초청을 받았다.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참석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국민의힘 역시 김 대표대행의 참석을 확정했다. 다만 김 대표대행 측은 백신 수급 등의 현안을 놓고 문 대통령과 독대하는 자리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때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 역시 일대일 회담을 요청했다가 불발된 바 있다.

황 전 대표는 당시 회동을 마친 후 청와대를 떠나기 전 1분 30초가량 짤막하게 문 대통령과 사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5당 대표와 만나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안보·경제 정책 등에서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은 지난해 2월 26일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당시에는 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민생당, 정의당 등 4당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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