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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HDC현산, 1Q 영업익 1292억원···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유지(상보)

부동산 건설사

HDC현산, 1Q 영업익 1292억원···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유지(상보)

등록 2021.04.27 16:36

수정 2021.04.27 17:23

서승범

  기자

HDC현산, 1Q 영업익 1292억원···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유지(상보) 기사의 사진

HDC현대산업개발이 앞선 분양 물량 축소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7037억원, 영업이익 12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어든 916억원에 그쳤다.

이는 2018~2019년 분양 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1만2220가구, 2019년 6392가구로 공급물량을 크게 줄인 바 있다. 2019~2020년에는 1만5000여가구로 다시 공급량을 확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8.4%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포항 아이파크, 천안 성성5,6지구 등이 있다.

사측은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 사업 실적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공릉역 역세권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리츠를 활용한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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