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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家 장남 조현식 ‘지주사’ 대표이사 사임···‘부회장·등기이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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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공시 통해 사임 밝혀
부회장·등기이사직은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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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家)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조현식·조현범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현범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변경사유는 ‘조현식 대표이사의 사임’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한상 고려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조 부회장은 주총 이후 두 주 가까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가 이날 사임한 배경을 두고 귀추가 주목된다.

조 부회장은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진행하고 있다. 장남으로 사내에서 동생 조현범 사장과 부딪히는 상황에 부담을 느끼는 동시에 공식적인 직책을 내려놓고 부친 조양래 회장을 상대로 소송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조 부회장의 지주사 대표이사직 사임으로 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조 부회장은 한국컴퍼니의 부회장과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고 있어 그룹 내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진행되는 조양래 회장의 성년 후견 심문이 경영권 분쟁의 판도를 뒤집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가정법원은 조양래 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 심판은 장녀인 조희경 이사장이 지난해 7월 청구했다.

조현식 부회장도 같은해 10월 청구인과 같은 자격을 갖는 참가인 신청서를 내며 동참했지만 차녀 조희원씨도 최근 참가인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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