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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차 사장, 사퇴설···‘사의전달’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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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H오토모티브 매각 협상 불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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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사장.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HAAH오토모티브 매각 협상 불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금융업계와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발송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아직까지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채권자와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은 영향이다.

산은 내부에서는 회생절차가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법정관리인으로는 예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예 사장의 사퇴설이 불거지고 있다. 자신이 주도하던 HAAH 투자 유치에 실패한 만큼, 우선 사의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다.

쌍용차 측은 예 사장이 공식적으로 사퇴를 표명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도, 개인의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파악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정관리인으로 예 사장이 아닌, 정용원 기획관리본부장 전무를 추천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초 예 사장은 HAAH로부터 법원 제출 기한인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받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단기 법정관리 프로그램인 ‘P플랜’을 진행하겠단 구상이었다.

하지만 HAAH는 투자 결정을 미뤘고, 사실상 협상이 무산됐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노동조합의 반발이 거세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쌍용차 노조는 법정관리를 밟게 된 원인이 현 경영진에 있다며 예 사장의 관리인 지정을 반대하고 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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