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2℃

  • 춘천 28℃

  • 강릉 14℃

  • 청주 27℃

  • 수원 25℃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6℃

  • 전주 24℃

  • 광주 24℃

  • 목포 21℃

  • 여수 22℃

  • 대구 23℃

  • 울산 18℃

  • 창원 23℃

  • 부산 19℃

  • 제주 19℃

부동산 현대건설 윤영준호 출범···“미래사업·신기술 강화 기대”

부동산 건설사

현대건설 윤영준호 출범···“미래사업·신기술 강화 기대”

등록 2021.03.25 19:04

서승범

  기자

운영준 현대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운영준 현대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현대건설 윤형준 대표이사 체재가 시작됐다.

현대건설은 25일 제71기 현대건설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윤영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정통’ 현대맨으로 업계에서는 건설 통으로 잘 알려졌다.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 및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특히 주택사업본부장 시절에는 주택정비사업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이라 불린 한남3 수주를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윤 신임 대표는 시공사 합동 설명회에서 “저는 지난해 한남3구역 조합원이 됐다. 내 집 짓는데 얼마나 공을 들이겠냐”고 밝히며 조합원 표심을 움직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건설사 임원들이 자기네 분양 단지나 입찰한 정비사업 단지에 조합권을 취득하는 일은 비일비재 했지만, 자칫 하자 등 단지 문재 발생하면 ‘감정받이’가 될 수 있어 공식석상에서 이를 밝히는 일은 드물었다.

윤 대표의 “내 집처럼 집겠다”는 캐치프레이즈 극대화 전략은 통했고, 결국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표 승진도 한남3 수주에서 공을 세운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외에도 윤 대표는 현대건설이 진행한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광장동 힐스테이트와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현장소장을 맡은 바 있다.

현대건설은 윤 신임 대표가 현대건설의 스마트 건설기술, 친환경 사업 등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EPC 글로벌 건설리더 도약을 계획 중이다.

다음은 윤영준 대표이사 프로필이다.

다음은 윤영준 사장 프로필.

◆윤영준(尹泳俊) : 현대건설 사장
1957생 (63세)
연세대 환경학 석사
청주대 행정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건설 공사지원사업부장 (전무)
현대건설 사업관리실장 (상무)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