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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몽진 22억3천만···정몽익 66억

[임원보수]KCC 정몽진 22억3천만···정몽익 66억

등록 2021.03.18 08:39

김정훈

  기자

KCC 정몽진 회장과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이 KCC그룹 형제간 계열분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KCC 정몽진 회장과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이 KCC그룹 형제간 계열분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몽진 KCC 회장이 지난해 22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C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20억6000만원, 상여 1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 총 22억3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4200만원 인상된 수준이다.

KCC 측은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및 근속기간, 임직원 연봉인상률, 타사 CEO 급여수준 등을 고려한 내부기준(임직원 임금 테이블에)에 따라 총급여를 결정했다”며 “상여는 당해년도 실적평가기준(제품평가, 수익성, 매출신장 등)에 의한 평가등급 산정 후 월 급여의 40~160% 수준내에서 성과급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형보다 많은 총 66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8억8400만원, 퇴직 소득 57억8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정몽익 회장은 형제 간 계열분리로 KCC 수석부회장에서 사퇴한 뒤 KCC에서 분할된 KCC글라스와 코리아오토글라스(KAG) 합병사 회장을 맡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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