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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해충돌방지법, 단독처리도 불사해야”

이낙연 “이해충돌방지법, 단독처리도 불사해야”

등록 2021.03.12 15:23

임대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안한 특검(특별검사)도 “좋은 대안”이라고 밝혔다.

12일 이낙연 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가명·차명거래를 밝히기 위한 대대적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여기에 특검을 통해 더 강력한 수사가 이뤄진다면, 부동산 범죄를 확실히 색출하고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동산 범죄를 끝까지 처리하고 단죄하겠다”며 “필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썼다.

그는 “특검과 함께 이해충돌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단독처리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을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요청한다”며 “서민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부동산 범죄, 이번에 끝장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부산시장 적임자는 김영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손발을 맞춰서 가덕도 신공항 진도를 최대한 앞당길 그 일, 김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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