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코로나19 감염 비상···6명 추가 확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사업장 R6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추가 확진자가 6명이나 나왔다.

추가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자택 대기 중에 확진 통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 이후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300여 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R5 건물 해당 층은 25일까지 폐쇄되며,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주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