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대비 상승률 1974년 집계 이후 최대치전년比 낮아져 “코로나19 영향 여전” 분석도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3.1%(연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47년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해당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땐 2.9% 낮아졌다. 이에 일각에선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회복한 것이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분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0%를 기록했다.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2분기엔 –31.4%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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