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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황용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外

[한림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 황용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外

등록 2020.10.26 16:30

안성렬

  기자

유경호 병원장과 황용일 교수 기념촬영 모습유경호 병원장과 황용일 교수 기념촬영 모습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용일 교수는 지난 16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황용일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 업무에 헌신하고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활동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권고안 개발 및 의료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황 교수는 메르스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자의 치료에 대한 공로뿐만 아니라, 병원 내 감염관리를 담당하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기여했다.

황용일 교수는 “호스피스와 관련해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국민이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착,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뇌졸중 환자 숲체험치료 업무협약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왼쪽 네 번째)과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체험치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왼쪽 네 번째)과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체험치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23일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위한 숲체험치료 효과 규명 및 산림자원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뇌졸중 환자 대상 심신치유프로그램 운영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의료진단 연계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스마스 산림 헬스케어 임상효과 검증 및 빅데이터 구축 ▲산림치유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산림치유물질·인자를 활용해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을 돕는데 적용할 계획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숲체험치료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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