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과학관에 울려 퍼지는 하모니”가을 클래식 콘서트,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 버블·마술쇼 등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페스티벌 기간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인원 제한, 모든 관람객 마스크 착용, 두 팔 거리두기, 사전 발열확인 및 QR체크인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부터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필로티에서는 광주첼로오케스트라, 라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초청 가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 클래식 콘서트는 첼로 앙상블, 플루트 독주, 오보에 바이올린 합주, 무용,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 클래식 콘서트는 신해철의 그대에게, 멜로망스의 선물 등 대중가요와 하얀거탑, 호텔델루나 등 드라마 OST, 오페라의 유령 등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을 클래식으로 편곡하여 온가족이 함께 공감할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에 앞서 24일에는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2회에 걸쳐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는 팝페라 팀 ‘빅맨싱어즈’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코스모스 오딧세이’ 작가인 세계적인 사진가 권오철 작가의 특별강연으로 우주를 향한 인간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또한, 물방울 버블쇼(24일 13:00), 마술쇼(25일 12:00) 등 과학적 원리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조화를 이루는 아트사이언스 공연도 주말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10.13.~11.1.) 중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면 텐세그리티, 잠망경, 스캐니메이션 만들기 등 6종의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트사이언스 사진전(마이크로, 드론, 천체사진)과 드론사진 조성준 작가 특별강연(25일 13:00), 우리땅 우리생물 특별전 등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기간에만 공개하는 이색적인 전시, 강연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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