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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다음주로 연기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다음주로 연기

등록 2020.07.23 17:15

이어진

  기자

막판 추가 내부 검토, 인수 주체 여부도 ‘안개 속’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다음주로 연기 기사의 사진

현대HCN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발표를 앞두고 막판 내부 추가 검토 등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가 되느냐 역시 안개 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HCN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다음주로 연기했다. 당초 23~24일 공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막판 내부 추가 검토 등으로 인해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27~28일 발표가 유력시된다.

현대HCN의 본입찰에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모두 참여했다. KT의 경우 위성방송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인수전에 나섰다.

현대HCN은 가입자 약 130여만명을 확보한 케이블업계 4위 업체로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3.95%다. KT가 인수할 시 점유율 35%의 독보적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다.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가 인수할 시 1위 KT를 2~3% 격차로 뒤쫒을 수 있다.

인수 우선협상자가 누가 되느냐 역시 안갯속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가 본입찰서 경쟁사 대비 1000억원 가량을 더 써낸 것으로 전해지며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떠올랐다.

SK텔레콤의 경우 자금력이 탄탄한데다 현대HCN에 지속 관심을 보여왔던 만큼 최종 인수협상자로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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