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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주교·행신동 거주자 外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주교·행신동 거주자 外

등록 2020.07.16 15:14

주성남

  기자

고양시고양시

고양시는 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7·78번째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77번째 확진자인 A씨는 덕양구 주교동 거주자로 지난 11일부터 설사·발열증상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9시경 명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고 16일 오전 8시경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동거 중인 배우자 및 자녀는 검체 검사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친 상태다. A씨는 고양시 72번째 확진자와 이달 5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78번째 확진자인 B씨는 행신동 거주자로 지난 2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5개월간 해외에 체류하다 14일 입국했다.

입국 당시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15일 배우자와 함께 자차로 자택으로 이동한 후 오전 11시 경 덕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16일 오전 9시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B씨의 배우자와 자녀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친 상태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B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사진=고양시사진=고양시

◇고양시, 2년 연속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소관기관’에 선정,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치단체의 혁신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이 필요한 혁신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보유한 우수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소관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9곳에 불과하다.

시는 2019년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와 ‘꿈의 버스’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스마트 IoT 보행로’가 선정돼 선도적 혁신 기관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에게 차량접근 시 스마트폰 화면으로 차량접근 정보를, 차량운전자에게는 어린이의 보행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민 주도의 리빙랩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한 ‘스마트 IoT 보행로’는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고양형 협력프로세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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