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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연합, ‘경영불참’ 진정성 강조···3자간 계약서 일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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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구성에 당사자·특수관계인 배제 조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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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한진그룹 경영 참여 의도를 숨기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3자 주주연합’이 주주간 계약서를 공개하며 진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3자 연합은 18일 “이미 여러 차례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해왔다”면서 “강성부 KCGI 대표와 조 전 부사장,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 3자는 주주연합을 결성한 지난 1월 31일 이 같은 사실을 명확히 합의했다. 한진칼 주주총회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주간 계약서 일부도 공개했다. 계약세에 따르면 3자 연합의 목적은 회사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하고 이행하며 기타 회사를 경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함이다.

전반적인 회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경영 효율화 등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 구성은 3자 주주나 특수관계인이 직접 이사로 참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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