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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번째 `코로나19`확진자 발생...행신동 샘터마을 거주

고양시, 4번째 `코로나19`확진자 발생...행신동 샘터마을 거주

등록 2020.02.27 19:27

주성남

  기자

서울 은평구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한 73세 여성

고양시 제공고양시 제공

27일 고양시에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73·여성)씨는 덕양구 행신동 샘터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은평구성모병원에서 이달 14일까지 간병인으로 일했다.

A씨는 별다른 특이증상이 없었지만 2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고 은평구보건소를 방문, 검사채취 후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4일까지 은평구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고 퇴직 후 24일까지 계속 자택에서 생활했다.

A씨는 24일 은평구성모병원에 있는 자신의 짐을 찾기 위해 지하철 3호선(화정역~녹번역/ 오후 5시30분~6시)을 타고 이동했으며 또 다시 3호선(구파발역~화정역/ 오후 8시~9시)을 이용해 귀가했다.

25일에는 은평구보건소(화정역~녹번역/ 오전 11시~12시)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녹번역~화정역/ 오후 4시~5시)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밀접접촉자는 1명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간병인으로 함께 근무한 사람이다.

A씨는 은평구보건소에서 기초역학조사 후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현재 특이증상 없는 것으로 보고됐고 파주의료원에 격리됐다.

A씨는 1인 가구(단독세대)이며 이동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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