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한 73세 여성
확진자 A(73·여성)씨는 덕양구 행신동 샘터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은평구성모병원에서 이달 14일까지 간병인으로 일했다.
A씨는 별다른 특이증상이 없었지만 2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고 은평구보건소를 방문, 검사채취 후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4일까지 은평구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고 퇴직 후 24일까지 계속 자택에서 생활했다.
A씨는 24일 은평구성모병원에 있는 자신의 짐을 찾기 위해 지하철 3호선(화정역~녹번역/ 오후 5시30분~6시)을 타고 이동했으며 또 다시 3호선(구파발역~화정역/ 오후 8시~9시)을 이용해 귀가했다.
25일에는 은평구보건소(화정역~녹번역/ 오전 11시~12시)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녹번역~화정역/ 오후 4시~5시)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밀접접촉자는 1명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간병인으로 함께 근무한 사람이다.
A씨는 은평구보건소에서 기초역학조사 후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현재 특이증상 없는 것으로 보고됐고 파주의료원에 격리됐다.
A씨는 1인 가구(단독세대)이며 이동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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