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 서울 24℃

  • 인천 23℃

  • 백령 13℃

  • 춘천 21℃

  • 강릉 12℃

  • 청주 17℃

  • 수원 23℃

  • 안동 17℃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7℃

  • 전주 19℃

  • 광주 18℃

  • 목포 17℃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8℃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글로벌 최고 인사 역량 구축”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글로벌 최고 인사 역량 구축”

등록 2019.09.30 09:22

천진영

  기자

글로벌 인사담당자 21명 대상 컨퍼런스 개최 인재 관리 역량 강화 및 초일류 인사 기반 구축 나서

CJ제일제당 Global HR Conference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인사 담당자들이 신현재 대표(윗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CJ제일제당 Global HR Conference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인사 담당자들이 신현재 대표(윗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가 글로벌 일류 기업 도약을 위해 인재 관리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27일 CJ인재원 등에서 글로벌 현지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 Global HR Conference’를 개최했다. 중국과 미국, 독일, 브라질 등 6개 국가 주요 인사 담당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인사 역량 확보,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미래 준비, 강력한 업무 몰입 환경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의 인사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소속감을 형성하고, 경영 전략 실행의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지 법인이 지속 늘어나는 상황인 만큼, 올해를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인사 체계 정립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신 대표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식품&바이오 기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사이에 경영 전략과 달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그만큼 구성원들에게 사업 비전을 전파하는 인사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는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CJ제일제당이 도입한 경영혁신 활동인 ‘CBP’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CBP는 ‘두 단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가능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의미한다. CJ의 온리원(OnlyOne) 경영 철학을 실현하는 방법론이자 컬처 코드(Culture Code)로, 인사 담당자들은 강의를 통해 CBP 사고방식 내재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인사 역량 상향평준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이어졌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미래 조직 및 문화적 관점에서 인사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국가별 문화 차이에 따른 현지화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해외 법인의 인사 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인사 담당자의 역할을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CJ의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K-Food 세계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식품 통합생산기지 ‘CJ블로썸캠퍼스’를 방문,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시설을 둘러보며 CJ제일제당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통합 R&D 허브 ‘CJ블로썸파크’를 찾아 미래를 준비하는 R&D 센터의 역할 및 전략, 글로벌 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공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CJ제일제당 Global HR Conference’는 국내·외 인사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핵심 인재 관리의 중요성을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TOP) 기업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일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