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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조국, 부인·동생만 증인 채택 수용해야”

오신환 “조국, 부인·동생만 증인 채택 수용해야”

등록 2019.09.01 11:06

김정훈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가운데 부인과 동생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의 증인 채택 요구를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입시 부정 문제, 사모펀드 문제, 웅동학원 문제의 핵심 증인인 조 후보자 부인과 동생의 증인 채택만큼은 수용하기 바란다”며 “오늘 중 조 후보자 인사청문 일정과 증인채택 문제를 일괄타결하자”고 제안했다.

회견 후에는 “오늘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모든 일정을 타결하면 5일과 6일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다”며 “오늘 중 타결되면 증인 소환장을 5일 전 송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인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여는 데 대해선 “법사위원장과 오늘 개최를 논의한 바는 아니지만, 사안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충분히 합의되면 개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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