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대부도에 200평 규모 ‘유진정원’ 조성

사회공헌 일환···지역사회 생태환경 보전 나서

유진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 내 200평 규모의 ‘유진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진정원은 유진투자증권의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등 유진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부지에 자작나무 등 120그루의 나무를 심은 뒤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바다향기수목원은 대부도의 생태환경 보전과 도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2007년 착공돼 올해 5월 10일 개장했다. 바다향기수목원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지역사회의 생태, 환경 조성사업에 함께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 유진투자증권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정원 외에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유진의 숲’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마련된 500평 규모의 유진의 숲과 더불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2000평 규모의 제2,3,4 유진의 숲을 추가 조성 중이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유진투자증권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